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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B형 간염 예방,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

워커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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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B형 간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감염될 위험은 없나요?"

급성 B형 간염은 한번 걸리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혈액과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오늘은 급성 B형 간염을 예방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1.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에요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바이러스 감염병 중 하나예요.
특히, 한 번 걸리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총 3회 맞아야 해요

  • 1차: 첫 번째 접종
  • 2차: 1차 접종 후 한 달 뒤
  • 3차: 2차 접종 후 6개월 뒤

보통 어릴 때 예방접종을 맞지만, 성인이 되어도 항체가 없다면 접종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B형 간염 보균자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나 의료 종사자는 반드시 접종을 권장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사람

  • B형 간염 보균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 의료진,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
  • 수혈을 자주 받는 사람
  • 면역력이 약한 사람

백신을 맞으면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서 감염될 위험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아직 맞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고려해보세요!


2. 개인 위생 철저히! 감염 경로 차단하기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개인 위생 용품 공유하지 않기

  •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은 혈액이 묻을 수 있어요.
  • 가족이나 친구와도 개인 위생 용품은 꼭 따로 사용하세요.

손 씻기 & 위생적인 생활습관 유지하기

  •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파될 수도 있어요.
  • 특히 병원 방문 후나 공공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상처가 난 경우, 바로 소독하고 밴드 붙이기

  • 작은 상처라도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어요.
  • 상처가 났다면 소독 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안전한 성생활을 실천하세요

B형 간염은 성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특히 감염된 사람의 정액, 질 분비물 등에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 시 주의해야 합니다.

콘돔 사용하기

  • 보호 기구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파트너의 B형 간염 여부 확인하기

  • 배우자나 연인이 B형 간염 보균자라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아요.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 성생활이 활발한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문신, 피어싱, 침술 받을 때는 위생적인 곳에서!

바늘을 사용하는 시술(문신, 피어싱, 침술 등)을 받을 때는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할 경우 B형 간염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전염될 위험이 있어요.

위생 관리가 철저한 곳에서 시술받기

  • 문신, 피어싱샵, 한의원 등 방문 시 위생 상태를 확인하세요.
  • 일회용 바늘을 사용하는지, 소독이 철저한지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비위생적인 시술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음

  • 바늘을 재사용하는 곳에서는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요.
  • 가급적이면 검증된 곳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임산부라면 B형 간염 검사를 꼭 받으세요

임신 중 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는 출산 과정에서 아기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수직 감염이라고 하는데, 출생 직후 예방 조치를 하면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임신 중 B형 간염 검사 필수!

  • 임산부가 B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 출산 직후 신생아에게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HBIG) 투여가 필요합니다.

출산 후 예방접종으로 신생아 감염 예방 가능

  • 신생아는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1차 접종을 맞아야 해요.
  • 이후 2차, 3차 접종을 완료하면 대부분 감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B형 간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6. 일상생활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B형 간염은 단순한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같이 밥을 먹어도 괜찮아요.
포옹, 악수, 가벼운 피부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아요.
화장실을 함께 사용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혈액이 묻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7. B형 간염 예방 요약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접종! (총 3회 접종)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개인 물품 공유 금지
성관계 시 콘돔 사용 & 감염 여부 확인
문신, 피어싱, 침술은 위생적인 곳에서 시술받기
임산부는 꼭 B형 간염 검사를 받고 신생아 예방접종 진행
일상생활(밥 먹기, 악수, 포옹 등)로는 감염되지 않음


B형 간염은 예방만 잘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에요!
특히 예방접종을 맞으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항체 검사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접종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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